Monday, July 27, 2015

EV/EBITDA 정리

EBITDA ~ rough approximate of cash based OP

EV= 시가총액 + 순차입금 (총차입금 - 현금 및 유가증권)
EBITDA = EBIT + Depreciation & Amortization
           = NI + Interest expense + tax + Dep & Amor

의미. 해당기업이 현금을 창출 할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어느정도로 평가되고 있는지. 즉, 기업이 현재의 순수 영업활동으로 창출해 내는 현금으로 투자금액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기간.

EV/EBITDA는 PER와 달리 감가상각법, 법인세, 금융비용, 특별손익의 영향을 받지 않고. 특히 EBITDA는 금융비용 차감 전 이익이므로 financial leverage에 대한 다른 기업간의 비교에도 적합.

PER - NI : 주주가치 vs EV/EBITDA - EBITDA : 주주 + 채권자 가치

ex) PER높고, EV/EBITDA 낮다 => 기업 규모에 비해 부채가 작고, 감가상각비가 큰 경우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음. 특히 부채를 지지 않고 자산으로 투자하고 감가상각하는 경우 나타남. 감가상각비란 외부로 지출되지 않는 비용으로, 이자비용을 줄이거나 금융소득으로 변할 가능성이 크므로 급격한 턴어라운드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 PER낮고, EV/EBITDA 높다 => 외부로부터 부채를 끌여들여 사업을 하는 경우에 레버리지 효과일 가능성이 큼. 즉 부채가 크고 업황이 좋을 경우 나타나는데, 이경우 업황이 나빠지면 이자비용과 감가상각비로 인해 급격하게 실적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음.

EV/EBITDA 평가법
- 장점: 1. 기업의 자본구조 반영한 지표 사용 2. 감가상각고려 없으므로 회계 방법 영향 배제
- 단점: 1. EV/EBITDA는 경상이익을 반영하지 않음. 해당기업이 우량 자회사 보유하여 지속적인 지분평가법이익을 낸다면 이를 반영하지 못함. 2. 감가상각 수반하지 않는 서비스기업에 적용하지 못함. 감가상각비 유출이 많은 전통적 제조업체, 자본지출이 필수적 산업에 적용 할수 있음에 한정, PER의 보완도구로 사용이 적절함

Thursday, July 16, 2015

투자자를 위험에 빠뜨리는 12가지 성향

1. 확증편향 (Confirmation Bias)
-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출돌하는 정보는 배제하고 일치하는 정보만 수용하려는 경향이 있다 (인지적부조화, cognitive dissonance 로도 알려져 있다)

2. 내집단 경향 (in-group bias)
- 이는 확증편향의 일종으로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경향이다. 이런 성향으로 개인적 견해가 보장받았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되고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기게 된다.

3. 도박자의 오류 (gambler's fallacy)
- 금융계에서 가장 유명한 disclaimer 중 하나는 과거의 수익율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4. 매입 후 합리화 (post-purchase rationalization)
- 어떤 사람도 돈을 잃을 걸 예상하고 투자를 시작하지 않는다. 그러나 손절매를 무시하거나 부실자산에 투자하는 등 리스크를 합리화해서는 안된다. 능력 있는 투자자는 수익을 올리는 법을 알지만 위대한 투자자는 손실을 감수하는 법을 안다.

5. 무시하기 (neglecting probability)
-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면 안된다. 부차적 사건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런 일에 베팅하는건 승산이 거의 없다.

6. 관찰선택경향 (observational selection bias)
- 전에는 인식하지 못했던 어떤 것을 갑자기 인식하게 되면서 (사실과는 다르게) 그 빈도가 많아졌다고 착각하게 되는 성향. 사실은 우리 자신이 그런 뉴스를 열심히 찾아 보고 있는 것이다.

7. 현상유지성향(status-quo bias)
- 자주 거래하는 종목이나 지수만 고집해 좋은 기회를 놓친다.

8. 부정적 성향 (negativity bias)
- 약세론자를 포함해 인류 전체에 적용되는 부정적 성향은 좋은 소식보다는 나쁜 소식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

9. 밴드웨건효과 (bandwagon effect)
- 증시의 움직임을 놓치고 싶어하는 투자자는 없다. 역사의 수많은 버블과 붕괴는 이 경향이 본질적인 것임을 입증한다.

10. 투영성향 (projection bias)
-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다른 사람들도 생각이 같다고 추정하는 오류다.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한다고 가정할 뿐만 아니라 그들도 같은 결론에 도달한다고 추측한다. 즉 의견이 일치되지 않았거나 일치될 수 없는데도 컨센서스가 형성됐다고 믿는 것이다.

11. 현재편향 (current moment bias)
- 우리는 가능한 현재 잘 살고 싶어하고 그 대가는 나중에 치르길 원한다. 주택시장의 위기는 이런 성향에 뿌리를 두었다. 레버리지의 기본 개념도 마찬가지다.

12. 앵커효과 (anchoring effect)
- 이것은 상대성함정( relativity trap)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상황을 제한적 정보와 비교하는 걸 말한다. 상황을 부분적 요소와 연결 지으려는 성향이다. 어떤 종목을 다른 경쟁 종목이나 역사적 가치(가치함정 value trap으로도 알려져 있다)와 비교해 '저렴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Wednesday, July 15, 2015

마켓워치 칼럼 요약 "개인 투자자의 최대 실수 7가지"

2012-10-20 노트,

by Howard Gold

자신이 자신의 투자에 대해 정말로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별로 없을 것이다.

개인 투자자에게 가장 많이 손해를 끼치는 실수들
1. 너무 잦은 거래로 인한 수수료
2. 위너 종목은 팔고 루저 종목을 고수한다
3. 개별 주식 종목에 너무 집중하고 포트폴리오를 충분히 다각화하지 않는다.
4. 언론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거나 고점 근처에서 거래되는 주식을 매입한다.
5. 스릴을 추구하는 행동을 해 투자를 투기나 도박과 혼동한다
6. 자신이 모르는 금융 수단에 투자한다
7. 자신의 투자 능력이 뛰어나다고 믿는다

1992~2006년까지 대만에서 발생한 트레이딩 데이터 분석 내용에 따르면 바버와 오딘은 "최고의 트레이더들이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지만, 대다수 투자자의 비용을 뺀 수익률은 벤치마크 보다 연간 약 3.6% 낮으며, 이중 절반은 트레이딩 비용 그리고 절반은 잘못된 종목 선태깅 원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베스트 트레이더의 비중은 전체의 약 1%에 불과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증거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이 자신이 우수한 투자자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평균 이상이라고 착각하는 워비곤 호수(lake Wobegon)효과다. 바버는 이런 과신이 최대의 장애물일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인간은 원래 투자에 있어서 잘못된 결정을 하도록 만들어졌다"

Monday, July 13, 2015

기업가치평가

2013-06-03 노트



Risk Appetite 정리

2013-01-17 노트

기간 t동안 자산의 risk가 변동하면, 자산종류 price 변화의 순서가 risk change의 순서와 같을 것. 이 경우에는 t기간동안의 가격변화와 t-k기간동안의 risk와의 rank correlation의 상관계수가 낮을 것임. 그러나 risk appetite가 변하면 price의 순서는 과거 risk의 순서를 따를 것이므로, 현재 가격 변화와 과거 risk변화의 rank correlation은 높을 것이다.

즉, 자산의 risk가 excess return의 변동성으로 측정된다고 가정하면, order of 현재초과수익률과 order of past measures of riskiness의 correlation이 높을 것이다.

시장 컨센서스에 대한 단상

2013-01-10 노트

  어느 시장, 어느 시기에나 Consensus는 존재한다. 어떤 뷰와 시나리오이든 간에 면밀한 리서치가 많아진다면 컨센서스가 형성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현상이 컨센서스와 벗어났을 때 시장에 주는 충격과 반응은 때마다 무척 다를 것이다.
  여기서 컨센서스에 대한 '다른의견'이 무척 중요해진다. Seller들은 열심히 리서치 해서 컨센서스를 형성해 시장에 효율성을 주는 사람들이고, Buyer들은 바로 컨센서스를 벗어날 수 있는 현상을 파악해 돈을 버는 사람들이다.
  Buyer 사이드에서 이러한 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현대식 IQ가 높을 필요는 없는 듯 하다. 오히려 현상을 파악하는 인지적 능력 그리고 생각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능력 등이 더 중요할런지 모른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아주 간혹, 미래 예측에 관해 맞든지 틀리던지 관계 없이 돈을 버는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

장기 해외 주식투자와 환헤지 전략의 고려사항

2013-01-08 노트. 한국금융연구원, 임형준.

노트의 글을 옮기다 보니 출처가 명기되지 않은 정리 노트가 많다. 다행이 이번노트는 한국 금융연구원으로 출처 기록.

환 노출이 좋은가 환 헤지가 좋은가? 2가지 관점으로 접근 (수익률/변동성)

2000~2009년 10년동안
1. 환헤지 전략들의 수익률 변동성이 더 높음 (브라질 제외)
~ 이는 주로 각국 주가와 원화환율이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기 때문. 또한 국내외 금융시장이 불안할 수록 이러한 음의 상관관계가 심화되기도 함
2. 환헤지 전략을 활용한 경우가 평균 수익률이 더 낮음.
~ 구간별로 2004~2007년에는 환헤지 전략이 더 수익률이 높았으나, 2009년 말 환율이 2000년 초 수준을 회복했을 때에는 환노출 수익률이 환헤지 수익률을 크게 상회함. 즉 장기적으로 환헤지의 필요성이 크지 않았음.

2000~2007년 사이, 환율변동성은 20~60%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작고, 환위험을 헤지하지 않을 경우 원화가치로 환산한 주가 변동성이 대부분의 경우 해당주가 통화의 주가 변동성과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남 (브라질 제외)

==> 수익률, 변동성 어느 관점으로 보더라도 환헤지 전략은 유효성이 낮다고 할 수 있음.
그렇다면 왜 거의 대부분의 펀드가 환헤지를 지향할까? 단언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리테일 판매 행태와 연관이 깊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