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확증편향 (Confirmation Bias)
-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출돌하는 정보는 배제하고 일치하는 정보만 수용하려는 경향이 있다 (인지적부조화, cognitive dissonance 로도 알려져 있다)
2. 내집단 경향 (in-group bias)
- 이는 확증편향의 일종으로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경향이다. 이런 성향으로 개인적 견해가 보장받았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되고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기게 된다.
3. 도박자의 오류 (gambler's fallacy)
- 금융계에서 가장 유명한 disclaimer 중 하나는 과거의 수익율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4. 매입 후 합리화 (post-purchase rationalization)
- 어떤 사람도 돈을 잃을 걸 예상하고 투자를 시작하지 않는다. 그러나 손절매를 무시하거나 부실자산에 투자하는 등 리스크를 합리화해서는 안된다. 능력 있는 투자자는 수익을 올리는 법을 알지만 위대한 투자자는 손실을 감수하는 법을 안다.
5. 무시하기 (neglecting probability)
-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면 안된다. 부차적 사건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런 일에 베팅하는건 승산이 거의 없다.
6. 관찰선택경향 (observational selection bias)
- 전에는 인식하지 못했던 어떤 것을 갑자기 인식하게 되면서 (사실과는 다르게) 그 빈도가 많아졌다고 착각하게 되는 성향. 사실은 우리 자신이 그런 뉴스를 열심히 찾아 보고 있는 것이다.
7. 현상유지성향(status-quo bias)
- 자주 거래하는 종목이나 지수만 고집해 좋은 기회를 놓친다.
8. 부정적 성향 (negativity bias)
- 약세론자를 포함해 인류 전체에 적용되는 부정적 성향은 좋은 소식보다는 나쁜 소식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
9. 밴드웨건효과 (bandwagon effect)
- 증시의 움직임을 놓치고 싶어하는 투자자는 없다. 역사의 수많은 버블과 붕괴는 이 경향이 본질적인 것임을 입증한다.
10. 투영성향 (projection bias)
-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다른 사람들도 생각이 같다고 추정하는 오류다.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한다고 가정할 뿐만 아니라 그들도 같은 결론에 도달한다고 추측한다. 즉 의견이 일치되지 않았거나 일치될 수 없는데도 컨센서스가 형성됐다고 믿는 것이다.
11. 현재편향 (current moment bias)
- 우리는 가능한 현재 잘 살고 싶어하고 그 대가는 나중에 치르길 원한다. 주택시장의 위기는 이런 성향에 뿌리를 두었다. 레버리지의 기본 개념도 마찬가지다.
12. 앵커효과 (anchoring effect)
- 이것은 상대성함정( relativity trap)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상황을 제한적 정보와 비교하는 걸 말한다. 상황을 부분적 요소와 연결 지으려는 성향이다. 어떤 종목을 다른 경쟁 종목이나 역사적 가치(가치함정 value trap으로도 알려져 있다)와 비교해 '저렴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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